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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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안은진·이주안·조아람, 리얼 공감 멜로 포문

김영주 기자
너 말고 다른 연애_대본 연습현장
(KBS, 유니켐)

'너 말고 다른 연애'가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인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 이가람 | 극본: 유수지 | 제작: 유니켐]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다. 대본 연습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뜨거운 에너지로 기대를 높였다.

첫 대본 연습에는 황승기 감독, 이가람 감독, 유수지 작가를 비롯해 서강준,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 김미경, 김남희, 이민재, 이준혁 등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각자의 인물에 리얼리티를 입혀 대사를 주고받으며 멜로 서사를 빌드업했다.

훈민제과 TF스낵3팀 대리 남궁호 역의 서강준은 특유의 다정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10년 동안 연인만 바라본 따뜻함부터 사랑과 믿음 사이에서 점차 흔들리는 복잡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영화감독 이미도 역의 안은진 역시 꿈을 이뤘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두 사람은 10년 차 연인만의 익숙함과 편안함, 티키타카를 완성하며 현실 커플 케미를 보여줬다.

단단했던 관계에 파동을 일으킬 인물들의 활약도 강렬했다. 한태승 역의 이주안은 이미도에게 해고를 통보했던 영화사 측 변호사이자 현실적이고 야망 넘치는 인물을 묵직한 존재감으로 그려냈다. 냉철하게 이미도를 압박하면서도 시선을 빼앗기는 감정 변화로 긴장감을 높였다. 박수아 역의 조아람은 남궁호 앞에 나타난 훈민제과 후배로 분해 차가운 첫인상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두 사람은 서강준, 안은진과 함께 현실적인 4인 관계성을 예고했다.

주변 인물들의 존재감도 빛났다. 이미도의 엄마 마숙희 역의 김미경은 따뜻함과 날카로운 직언으로 중심을 잡았고, 오빠 이영도 역의 김남희와 남동생 이완도 역의 이민재는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더했다. 훈민제과 TF스낵3팀 과장 엄호식 역의 이준혁은 남궁호의 상사로서 현실 직장인의 공감을 자아내는 한편, 유쾌한 에너지로 활력소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모든 배우들이 첫 연습부터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현실 멜로 서사의 맛이 제대로 살아났다"라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푹 빠져 보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9월 12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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