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나란히 밤 11시 심야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하고 특집 프로그램을 대체 편성했다. 그 결과 시청률은 평소보다 다소 하락했다.
KBS 2TV는 '해피투게더 시즌3' 대신 한국영화 '마음이'를, MBC TV는 '천생연분 리턴즈' 대신 '기적의 조건 스페셜', SBS TV는 '백년 손님 자기야' 대신 '망각의 시간 기억의 시간'을 각각 편성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대 나란히 대체 편성된 이들 특집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전주인 9일 같은 시간대 정규 프로그램 시청률보다 다소 떨어졌다.
'마음이'는 '해피투게더 시즌3'의 4.7%보다 1.2%포인트 하락한 3.5%, '망각의 시간 기억의 시간'은 '백년손님 자기야'의 8.1%보다 5.2%포인트 하락한 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기적의 조건 스페셜'만이 '천생연분 리턴즈'의 2.6%와 동일한 시청률을 유지했다.
한편, 지상파가 세월호 추모 분위기 속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면서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썰전'은 전주의 1.7%(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보다 0.8%포인트 상승한 2.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TNMS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