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단만극장 '드라마스페셜'은 7일 밤 11시50분 '낯선 동화'를 방송한다.
김정태와 정윤석이 주연을 맡은 '낯선 동화'는 철없는 아빠와 '애어른' 아들이 고단한 현실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상구(김정태 분)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봉봉'의 원작자인 동화삽화가로,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승산없는 재판에 매달린 철없는 몽상가다. 재판에서 이기기만 하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고 굳게 믿지만 당장 재판비용 때문에 아들의 통장까지 훔치는 아빠다.
상구의 초등학생 아들 수봉(정윤석)은 그런 아빠 대신 어린 동생을 돌보는 실질적인 소년가장이다. 수봉은 돈을 벌기 위해 동네 불량학생들과 어울리며 나쁜 길로 빠지게 된다.
제작진은 4일 "동화 속 해피엔딩만을 기억하는 아이들에게 현실은 잔혹하기만 하다. 드라마는 그럼에도 현실과 마주하고 부딪쳐야만 얻을 수 있는 값지고 빛나는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