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원미경(56)이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원미경은 26일 월간지 여성중앙 2월호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저를 보는 사람들이 '나만 늙은 게 아니네. 원미경도 같이 늙어가네' 그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미경은 "배우라고 해서 늙음을 멈추고 젊음을 유지해야 한다면 얼마나 부자연스러운 일이냐"면서 "사실 늙음도 아름다움이고, 신이 인간을 늙게 함으로써 아름다움을 지속시키는 것이라고도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원미경은 이밖에 다음 달 방송되는 MBC TV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으로 복귀하는 심정과 14년간의 미국 생활 이야기, MBC PD 출신 남편 이창순과 세 자녀의 근황 등을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여성중앙은 전했다.
원미경은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한 이후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과 진실' '아파트', 영화 '청춘의 덫'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여배우로 활약했던 그는 2002년 MBC 드라마 '고백'을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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