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4회는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를 부제로,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의 과거 상처와 결핍을 조명했다. 다해는 함지우(김영대)와 우연한 하룻밤으로 후폭풍에 휘말리며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새집에서 소소한 자유를 느끼던 다해는 모텔 화재 뉴스 속 자신의 모습이 포착돼 곤란을 겪고, 회사에서도 소문이 퍼져 당황한다. 은상과 지송 역시 각자의 상처와 마주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밤이 되자 다해와 함박사는 노래방에서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키스로 감정을 나눈다. 현실 속 다해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만, 함박사는 피하지 말라는 진심으로 그녀의 마음을 붙잡는다.
에필로그에서는 학창 시절 이미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드러난다. 가난한 형편의 다해가 후원 프로그램에 나갔던 날, 무대에서 음이탈을 한 함박사 덕분에 자연스레 시선이 향했고,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이미 시작됐음을 보여준다.
무난이들이 꿈꾸는 삶은 소박하다. 벽에 못 하나 편히 박고, 다 쓴 치약은 버리며,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는 것. 현실적 바람과 과거의 상처, 뜻밖의 연결을 담은 4회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달까지 가자'는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