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오펜하이머'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2026년 7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 신화 '오디세이아'를 스크린 위에 그려낼 예정이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부터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매 작품마다 영화적 스케일과 서사를 확장해온 놀란 감독의 이번 신작 '오디세이'는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간 겪는 고된 여정을 그린다. 광활한 자연과 끝없는 항해, 신들의 시험 등이 어우러져 인간의 의지와 운명을 장엄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짙은 안개 속 전사의 뒷모습을 통해 영웅의 시간과 무게를 강렬하게 표현했으며, 얼굴과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대서사의 서막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톤의 색감은 신화적 세계의 규모를 기대하게 한다.
이번 작품은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놀란 감독의 작품 중 전편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최초의 작품이자, 영화 사상 최초의 시도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총 91일간의 촬영 기간 동안 약 609km의 필름이 사용되었고, '오디세이'만을 위한 새로운 IMAX 촬영 신기술이 개발되었다. 놀란 감독은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은 신화적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탈리아, 스코틀랜드를 포함한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여 실제 자연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은 "배우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으며, 관객들이 여름 블록버스터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아낸 거대하고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을 최고의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보이는 위대한 여정의 서막, '오디세이'는 2026년 7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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