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21일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는 김요한 감독이 이끄는 '기묘한 팀'이 배구 명문 중앙여중과의 첫 평가전에서 예상 밖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구단 창단 후 맞이한 첫 경기에서 '기묘한 팀'은 실수가 많았지만, 쫄깃한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요한 감독은 타이어 끌기, 모래사장 달리기 등 고강도 훈련으로 선수들의 기초 체력과 기본기를 다졌다. 첫 평가전에서 중앙여중의 조직력에 고전하며 사소한 범실이 이어지자 에이스 윤성빈은 "내 실수로 팀에 민폐가 되는 것 같다"며 자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김요한 감독은 작전타임을 요청해 "져도 괜찮으니 파이팅하자"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감독의 격려에 힘입어 '기묘한 팀'은 다시 활력을 찾았고, 윤성빈의 강스파이크와 선수들의 호흡으로 3세트에서는 역전까지 성공하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는 깜짝 반전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김요한 감독은 "감독 쉽지 않다"면서도 "호흡 맞추는 훈련을 더 하면 팀이 좋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방송 말미에는 신붐 팀과의 리턴 매치가 예고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N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스파이크 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