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현역가왕3'가 3대 가왕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결승 2차전에 진출할 TOP9을 확정 지은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신동' 빈예서가 최종 방출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현역가왕3' 11회는 전국 시청률 12.4%,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하며 화요일 전 채널 예능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TOP7을 선발하기 위한 결승 1차전 '신곡대첩'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시즌은 결승 1차전 상위권만 2차전에 직행하고 하위권은 현장 투표를 통해 방출된다는 잔혹한 룰이 도입되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신곡대첩의 승자는 홍지윤이었다. 임강현 작곡가의 '옷 한 벌은 건졌으니'를 부른 홍지윤은 국악 정가와 발라드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며 853점이라는 압도적 점수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안예은의 '나무'를 불러 깊은 울림을 선사한 차지연이 2위(840점), 시원한 고음을 뽐낸 구수경이 3위(746점)를 기록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인정받은 솔지(765점)와 상큼한 에너지를 발휘한 김태연(657점),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강혜연(688점)이 그 뒤를 이었다.
7위 자리는 홍자와 이수연이 공동으로 차지하며 결승 2차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하위권으로 밀려난 금잔디와 빈예서는 방출 후보가 되어 국민 판정단의 현장 투표 심판대에 섰다. 투표 결과 금잔디가 213표를 얻어 극적으로 생존했으나, 랩과 퍼포먼스 등 파격적 도전을 시도했던 빈예서는 고배를 마셨다. 빈예서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좋다"며 의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홍지윤, 차지연, 구수경, 솔지, 김태연, 강혜연, 이수연, 홍자, 금잔디가 최종 결승 2차전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TOP7과 3대 가왕 자리를 놓고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영광의 가왕이 탄생할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오는 3월 10일 밤에 공개된다.
사진='현역가왕3'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