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가 오는 4월 첫 방송을 확정하며 타이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모자무싸'는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정체된 삶을 살며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는 한 인간의 평화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대인의 보편적 감정인 '불안'을 키워드로 삼아, 무가치함이라는 적신호 앞에 멈춰 선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에는 20년째 감독 데뷔를 준비하며 자격지심을 키워온 주인공 황동만(구교환 분)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속 황동만은 잔뜩 움츠린 채 홀로 웅크려 앉아 무기력해 보이지만, 그의 내면은 다르다. 스스로 느끼는 무가치함을 이겨내기 위해 1분 1초도 쉬지 않고 벌이는 처절한 사투가 벽면에 비친 거대한 그림자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됐다. 본체보다 거대하게 드리워진 그림자는 보이지 않는 적을 향해 주먹을 내지르는 투사처럼 역동적인 실루엣을 그려내며 황동만의 뜨거운 에너지를 암시한다.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스스로를 무가치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내면의 어둠을 그림자라는 장치로 표현했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동만의 외침이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자무싸'는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와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2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4월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