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오는 26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6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넷플릭스가 MLB 경기를 실시간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맞붙는 빅매치로 알려져 글로벌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중계는 에미상 수상 경력의 MLB 네트워크 제작팀과 협력해 프리 게임 및 포스트 게임 방송까지 공동 제작된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되며, 한국어 중계는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한 '끝판대장' 오승환과 김명정 캐스터가 맡아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배리 본즈, 앨버트 푸홀스 등 MLB 레전드들이 해설진으로 대거 참여해 중계의 깊이를 더한다.
넷플릭스는 지난주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의 성공적인 송출로 라이브 콘텐츠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외에도 WWE 주간 경기,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생중계를 통해 스트리밍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T-모바일 홈런 더비', 8월 'MLB 앳 필드 오브 드림스(미네소타 대 필라델피아)' 등 주요 빅이벤트를 연이어 생중계하며 스포츠 라이브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