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후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안방극에 복귀한다. 극중 그는 기적의 원료를 생산하는 농장의 청년 농부이자 화장품 원료사 대표 매튜 리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직접 원료를 생산해 화장품을 개발하는 농부와 불면증에 시달리는 쇼호스트가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악령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에서 청년 농부로 돌아온 배우 안효섭이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참석했던 그는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만 매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데헌'에서 남자 주인공 진우의 목소리 연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안효섭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의 차기작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1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려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케데헌' 신드롬 이어, 차기작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열정 드러내
안효섭은 '사자보이즈'를 탈퇴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케데헌' 녹음은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촬영 전에 이미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진지하고 감정 소모가 큰 작품들을 주로 해왔다며,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접하고 큰 힐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별히 악인이나 극적인 사건 없이, 평범한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 점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직접 원료를 생산해 화장품을 개발하는 농부와 불면증에 시달리는 최고의 쇼호스트가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안효섭은 이 드라마에서 기적의 원료를 생산하는 농장의 청년 농부이자 화장품 원료사 대표, 그리고 화장품 개발 연구원인 매튜 리 역을 맡았다. '케데헌'의 신드롬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가져도 달라지는 것은 없기에 현재에 집중하려 한다고 답했다. 팬들이 그의 행보를 사랑해주는 것에 감사하며, 그러한 관심이 작품에 도움이 된다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약 6개월간 청년 농부 매튜 리로 살아온 안효섭은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다들 개그 욕심이 넘쳐서 현장에 가면 할 말이 많았다. 촬영 가는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결과를 생각하면 많은 생각이 들겠지만, 이미 마음속으로 승리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홍천기', '사내맞선' 등 SBS 드라마와 좋은 궁합을 보여 'SBS의 아들'로도 불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부끄럽다면서도, 좋은 대본을 보면 꼭 SBS 작품이었다며 '오늘도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 힐링과 공감을 선사할 건강한 테라피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안효섭이 연기하는 매튜 리는 기적의 원료를 생산하는 농장의 청년 농부이자 화장품 원료사 대표, 화장품 개발 연구원이다. 그는 '케데헌' 신드롬을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부담감을 가진다고 달라진 건 없으니까 현재에 집중하려 한다"는 그는 팬들이 자신의 행보를 사랑해주는 것에 감사하며, 그러한 관심이 작품에 도움이 된다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약 6개월간 청년 농부 매튜 리로 살아온 그는 "즐거운 현장이었다. 다들 꿈틀거리는 개그 욕심이 있어서 현장에 가면 다들 할 말이 많았다"며 "촬영 현장 가는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다. 결과를 생각하면 많은 생각이 들겠지만, 이미 마음속으로 승리한 기분"이라고 떠올렸다.
채원빈은 대한민국 대표 홈쇼핑 소속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았다. 담예진은 일하는 시간이 아까워 잠을 줄이다 심한 불면증이 생긴 인물이다. 업계 최고의 쇼호스트 역을 위해 홈쇼핑 현장에 견학을 다녀왔다는 채원빈은 "현장을 숨죽이고 봤다. 그 순간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대본도 없이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해야 하는 인물을 어떻게 신뢰감 있게 표현할까 걱정했다. 항상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김범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전무이사 서에릭 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처음 도전하는 김범은 "본의 아니게 처음이다. 아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하기 위해 기다렸던 것 아닌가 싶다"며 "판타지나 장르물은 대본 안에 이미 많은 게 있지만, 로맨틱 코미디는 제가 꾸며내고 상상해야 하는 섬세한 장르라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 대본에는 많은 것들이 녹아 있어서 캐릭터를 다채롭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화장품 재벌가에 입양된 인물이란 설정을 위해 금발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에 도전하며 여러 차례 염색도 거쳤다고 한다. 그는 "이 장르를 위해 묵혀둔 색"이라며 "한국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색을 내고 싶었다"고 웃음 지었다.
▲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과 기대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키스는 괜히 해서!' 이후 SBS가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연출을 맡은 안종연 PD와 배우들은 이 작품이 편하게 볼 수 있는 건강한 '테라피(치료) 드라마'라고 입을 모았다. 안효섭은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글로벌에 통하는 보편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목이 '열심히 살자'는 의미로 들릴 수 있겠지만, 역설적으로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세계 어디에나 오늘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있을 텐데, 그분들에게 '오늘은 대충 살아도 돼'라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범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잠을 잘 잤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 드라마의 기획 의도"라며 "시청자분들이 기분 좋게 보고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과 진솔한 메시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