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오디션 끝장전 '1등들'이 손승연의 최종 우승과 함께 3개월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TOP4 손승연, 이예준, 허각, 김기태가 단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펼친 파이널 끝장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승은 신곡 대결인 1차전과 결승곡 대결인 2차전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승연은 1차전에서 팝 감성의 신곡 'Only Tonight'으로 "귀한 음색"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차전에서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 스튜디오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고음과 성량으로 경쟁 가수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뒤 쏟아진 앙코르 세례 속에 손승연은 합산 510표를 획득하며 최종 1위에 올랐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손승연은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많은 응원 덕분에 감동했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17표 차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이예준은 "진심이 전달되어 행복하다"고 밝혔으며, 3위 허각과 4위 김기태 역시 "행복한 경쟁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검증된 오디션 우승자들의 재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1등들'은 매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무대를 선사하며 음악 예능의 본질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점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한계에 도전한 실력자들의 투혼은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남기며 오랫동안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MBC '1등들'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