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일보|재경일보|2026.05.26 (화)
|
스포츠
HOT TOPICS#프로농구 챔프전#KStars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역대 첫 5·6위 격돌…새로운 질서 예고

Kstars 기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역대 첫 5·6위 격돌…새로운 질서 예고
©KStars 제공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5위 고양 소노와 6위 부산 KCC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KBL 출범 이래 정규리그 하위권 두 팀이 우승을 다투는 전례 없는 상황이다. 양 팀은 이미 2026-27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출전권을 확보하며 아시아 무대 진출을 확정하였다.

오는 5일 막을 올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5위 소노와 6위 KCC의 대결로 진행된다. 이는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5위와 6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두 팀은 이미 다음 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출전권을 확보하며 KBL 대표로서 국제 무대 경쟁을 예고하였다. 이례적인 챔프전 매치업은 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소노는 정규리그 막판 10연승을 질주하며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를 제압하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1위 창원 LG를 차례로 꺾으며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소노의 손창환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소노의 농구가 팬들에게 감동을 주도록 노력해왔는데, 생각보다 크게 잘 됐다"며 "예상치 못한 자리까지 왔다"고 소감을 밝혀 팀의 돌풍을 설명하였다.

부산 KCC는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슈퍼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송교창, 최준용, 허웅, 허훈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를,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1위 창원 LG를 제압하며 6위 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0%의 기적'을 연출하였다. 이는 팀의 잠재력이 정규리그 순위를 넘어섰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번 챔프전은 '언더독 시리즈'로 불리기도 하지만, 양 팀의 면면을 살펴보면 단순한 언더독 대결로 보기는 어렵다. 소노는 창단 첫 챔프전 진출이라는 돌풍을 일으키며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KCC는 막강한 선수단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순위를 뛰어넘는 저력을 과시하며 강팀의 면모를 재확인하였다. 두 팀의 맞대결은 한국 프로농구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농구 역사상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5위와 6위 팀이 맞붙는 것은 기존의 리그 질서에 대한 재평가를 요구한다. 특히 KCC의 경우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6위에 머문 것은 팀 운영 효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결국 플레이오프를 통해 잠재력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관점은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선 프로스포츠의 복합적인 가치 판단을 요구한다.

일각에서는 KCC가 비록 정규리그 6위 팀이지만, 보유한 선수단 가치와 전력을 고려할 때 진정한 의미의 '언더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반면 소노는 창단 첫 챔프전 진출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돌풍의 팀'으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두 팀의 배경과 플레이오프 여정은 팬들에게 다양한 해석과 논쟁의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바둑 퀸' 최정의 압도적 귀환,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 질주로 한국 우승 견인

7년 만에 부활한 '여자바둑 삼국지'의 주인공은 역시 '절대 강자' 최정 9단이었다. 한·중·일 정예 기사들이 격돌한 천태산배 무대에서 최정은 중국의 랭킹 1, 2위를 연달아 제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