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본사 2층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 용산(AMORE YONGSAN)'을 리뉴얼 오픈하며 새로운 뷰티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 아모레 용산은 2025년 선포한 기업 비전 'Create New Beauty'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공간으로, 브랜드 쇼룸과 맞춤 화장품 서비스, 연구 공간이 결합된 신개념 뷰티 거점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 콘셉트는 'House of New Beauty'다.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신 기술 기반의 진단과 연구원이 직접 제공하는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분석을 통해 현재 피부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 변화까지 예측하고, 현장에서 개인 맞춤형 제품을 즉석 제작하는 과학적 시스템을 갖췄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서비스는 '아모레 비스포크(Amore Bespoke)'다. 헤라(HERA)의 파운데이션과 쿠션은 쉐이드를 50호까지 확대했으며, 신규 립 컬러 추천 콘텐츠를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미쟝센 퍼펙트 세럼 비스포크의 경우 모발 상태와 향 선호도에 따라 총 45가지 조합의 맞춤형 세럼 제작이 가능하다. 모든 서비스는 다국어를 지원해 글로벌 고객 접근성도 강화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티랩(CITY LAB)' 피부·두피 진단 서비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대한 연구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이 결합된 미래형 서비스다. 또한 '아모레 뷰티 랩(AMORE BEAUTY LAB)'에서는 고객이 신제품 테스트와 연구 인터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는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제품 개발로 연결해 기업 비전을 고객 중심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대목이다.
이 외에도 아모레 용산은 글로벌 결제 시스템과 즉시 택스리펀 서비스를 갖춰 해외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기프트 존과 이벤트 공간은 향후 브랜드 론칭 및 인플루언서 밋업 등 다양한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아모레 용산은 기술과 과학 기반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아름다움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제작부터 신제품 개발 참여까지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고 'Holistic Longevity' 철학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모레 비스포크와 시티랩 진단 등 주요 서비스는 아모레몰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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