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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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할 준비 안 된 풀스들의 반란” 박은빈X유인식 감독, 세기말 히어로물 ‘원더풀스’로 귀환

Kstars 기자
원더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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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연출 유인식, 극본 허다중)가 5월 12일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식 감독을 비롯해 박은빈, 최대훈, 임성재, 김해숙, 손현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세상을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물이다. 유인식 감독은 제목에 대해 "장르는 메이저이지만 캐릭터는 마이너한 충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전혀 '원더'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풀스(Fools)'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캐릭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박은빈은 순간이동 능력을 갖춘 '은채니' 역을 맡아 단순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최대훈은 세상과 등진 인물 '손경훈' 역으로 다른 캐릭터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괴력을 지닌 '강로빈' 역의 임성재는 소심하지만 내실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여기에 비밀을 간직한 염력술사 '이운정' 캐릭터가 이들과 얽히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베테랑 배우들의 변신도 눈길을 끈다. 김해숙은 자상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반전 인물 '김전복'을, 손현주는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하원도' 박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이에 맞서는 빌런 '분더킨더' 3인방으로는 세뇌 능력의 정이서, 철부지 막내 최윤지, 중력을 다루는 배나라가 합류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1999년의 감성을 재현하기 위해 그래피티와 Y2K 비상 키트 등 소품 디테일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유인식 감독은 "놀이공원 안전벨트를 멜 때의 설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기말의 향수와 독특한 히어로 서사가 어우러진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원더풀스>는 오는 5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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