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2026 한일가왕전'에서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완벽한 설욕전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5회는 전국 시청률 4.5%, 최고 5.3%를 기록하며 5회 연속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국의 운명을 가를 본선 3차전 최종 승부가 펼쳐졌다. 한국이 중간 점수 4대 3으로 앞선 상황에서 한일 최연소 천재들의 재대결이 시작됐다. 이수연과 아라카와 카렌은 각각 '별아 별아'와 'J에게'를 열창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60대 60 무승부를 기록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지는 '가왕 대결'에서는 홍지윤이 샤미센 연주까지 동원하는 열정으로 본 이노우에를 꺾으며 한국의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이어진 듀엣 및 비주얼 대결에서 일본의 아즈마 아키, 아라카와 카렌, 나가이 마나미가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승부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결국 승패는 한일 국민 판정단의 점수 240점에서 갈렸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이겼던 홍지윤의 결과가 뒤집히고 무승부였던 이수연마저 패하는 이변이 속출하며, 일본이 최종 스코어 7대 4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상식에서는 솔지와 아라카와 카렌이 '라이징 스타 상'을, 홍지윤과 아즈마 아키가 '한일 가교 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MVP는 일본 가왕 본 이노우에에게 돌아갔다. 한일 화합과 경쟁의 대단원을 내린 '2026 한일가왕전'은 오는 19일 TOP7이 함께하는 갈라쇼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2006 한일가왕전'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