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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안방은 '오정세'가 접수한다! 신하균X허성태와 뭉친 '오십프로'의 짜릿한 반란

Kstars 기자
주말 안방은 '오정세'가 접수한다! 신하균X허성태와 뭉친 '오십프로'의 짜릿한 반란
©KStars-yna 제공

 

 

대한민국 연기계의 독보적인 '믿보배' 오정세가 주말 밤의 지배자로 우뚝 섰다.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작품으로 동시에 대중을 만나는 파격적인 행보 속에, 그가 선택한 새로운 무기는 바로 날 선 웃음이 살아있는 '액션 블랙 코미디'다. 신하균, 허성태라는 이름만으로도 전율을 일으키는 조합이 완성한 이 드라마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뜨거운 재기를 꿈꾼다.

배우 오정세가 그야말로 '열일'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자신의 색깔로 물들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는 와중에, MBC의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의 주연으로 전격 합류하며 전무후무한 '주말 겹치기 출연'이라는 진풍경을 연출하게 됐다. 편성의 묘미로 인해 두 작품이 맞물리는 상황에서도 그는 "각자의 인물에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기 괴물'들의 만남, 캐스팅 0순위가 완성한 블랙 코미디의 정점

새 드라마 '오십프로'는 왕년의 전설들이 인생의 반환점에서 겪는 좌절과 극복을 그린 액션 블랙 코미디다. 한동화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를 '캐스팅 0순위'로 점찍었을 만큼 이들의 조합에 강한 확신을 보였다.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블랙 코미디 특유의 맛을 살릴 수 없다"는 감독의 말처럼, 세 배우는 이미 검증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현장을 압도하는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이들의 인연 또한 흥미롭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하균과 오정세는 물론, '괴물'과 '굿보이'를 통해 연결된 세 남자의 끈끈한 유대감은 작품 속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로 고스란히 이어진다. 특히 후배인 허성태는 "두 선배님 사이에서 연기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벅찬 감동을 전해,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여기에 김신록과 이학주라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가세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택견부터 복싱까지, '녹슨' 영웅들의 처절하고도 유쾌한 액션 본능

작품의 백미는 단연 '녹슨 영웅'들이 선보이는 리얼한 액션이다. 오정세는 기억을 잃은 북한 최고의 인간병기 봉제순 역을 맡아 무려 6개월간 택견 수련에 매진하며 몸을 만들었다.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인간병기로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했다"는 그의 고백에서 연기를 향한 치열한 집념이 느껴진다. 신하균 역시 복싱을 기반으로 한 절도 있는 액션을, 허성태는 묵직한 맨주먹 액션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타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상파가 만든 웰메이드 B급 블랙 코미디'를 표방하는 이 작품은 현대인들에게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인물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오정세의 거침없는 행보와 '연기 장인'들이 빚어낼 불협화음 같은 완벽한 조화가 주말 밤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SNS와 커뮤니티는 이들의 화려한 귀환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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