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목)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연출 안종연, 극본 진승희, 제작 스튜디오S·비욘드제이·슬링샷 스튜디오) 10회에서 배우 조우리(문애라 역)는 윤병희(강무원 역)를 향한 심리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날 조우리는 윤병희와 함께 노부부의 집으로 커피 배달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망설임 없이 할아버지를 챙기는 윤병희의 진심 어린 태도에 조우리는 확연히 달라진 눈빛을 보였다. 그동안 서울 남자를 경계해왔던 조우리는 윤병희의 반전 면모에 조금씩 마음을 열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자신을 보며 웃는 윤병희에게 설렘을 느끼면서도 이내 퉁명스러운 말투로 마음을 숨기는 '츤데레' 화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우리는 캐릭터 특유의 '단짠' 매력을 유연하게 소화하며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조우리는 뜻밖의 속내를 드러냈다. 그녀는 자신의 말 한마디에 선뜻 시계를 버린 윤병희를 향해 아픈 기억이 담긴 과거를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다.
이처럼 까칠함과 설렘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열연으로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조우리가 향후 어떤 로맨틱한 변화를 맞이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매주 수, 목 밤 9시 방송된다.
사진=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