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분석 프린스’로서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의 판을 흔들었다. ENA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심사위원단 ‘파이브 스타즈’로 활약 중인 장근석은 지난달 29일(금) 방영된 3회 방송에서 섬세한 심사평과 진심 어린 응원으로 활약했다.
‘90초 티저 완성하기’ 미션의 심사를 맡은 장근석은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했다. 그는 감독으로 변신한 최귀화의 작품을 두고 자막이 없다는 점을 짚으며 “숏폼에서 이해도를 높일 장치를 놓친 부분이 아쉬웠다”는 날카로운 심사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면 참신한 기획력을 보여준 감독들에게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신선한 소재가 돋보인 정주 감독의 작품에는 메시지가 가장 담백하게 잘 전달됐다고 극찬했으며, 하수호 감독의 작품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자극이 더 새로웠다”며 미소를 지었다. 오랜 시간 내공을 쌓아온 배우로서 작품을 향해 보낸 따스한 시선이 돋보였다.
장근석은 촌철살인 심사로 재미를 견인하는 동시에 매끄러운 진행 실력까지 보여주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자랑했다. 긴장감 넘치는 생존자 발표를 이어가던 장근석은 시청 지속 시간으로 인해 순위가 뒤바뀌자 “누가 가장 오랫동안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지가 평가의 절대적 기준”이라며 핵심을 짚어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단순한 심사위원을 넘어 참가자들의 성장을 이끄는 멘토로서 진가를 발휘한 장근석이 남은 라운드에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장근석이 이끄는 밴드 치미로(CHIMIRO)는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7월 25일 도쿄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장근석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 방송되는 tvN ‘구기동 프렌즈’를 통해서도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ENA '디렉터스 아레나'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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