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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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여행만 좋았는데…” 김대호가 밝힌 박명수·최다니엘·이무진과의 단단해진 여정

김영주 기자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 김대호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예측 불가한 생존기가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여정을 통해 펼쳐진다. 오는 6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는 생소한 나라 출신의 대한외국인이 설계한 가이드북만 믿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 김대호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정이 자신에게 남긴 특별한 의미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시즌1부터 스핀오프를 거쳐 이번 시즌까지 함께하게 된 김대호는 “오랜만에 명수 형님, 다니엘, 무진이와 네 명이 다시 함께 뭉친다는 소식에 출발 전부터 많이 설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혼자 하는 여행만 좋아했는데, 이번에 함께 여행하는 재미를 진정으로 알게 됐고 덕분에 여행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며 멤버들과의 두터워진 친밀감을 자랑했다. 그는 최다니엘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고생하는 제작진까지 배려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칭찬했고, 박명수를 향해서는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시고 현장에서 늘 넘치는 에너지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깊은 리스펙을 표했다. 막내 이무진에 대해서도 본인만의 여행 스타일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이번 여정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흑과 백’을 꼽으며, 극명하게 대비되는 에티오피아의 독특한 대자연에 신기함을 표했다. 다만 실제 여행 난이도에 대해서는 “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 직접 길을 개척하는 느낌이라 여행이 아니라 모험 그 자체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했고, 개인적으로는 응급 상황들까지 겹치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여행으로 남게 됐다”고 고백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거친 야생 속에서 하나로 뭉쳐가는 사형제의 여정을 담은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는 오는 6월 9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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