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의 정규 2집 '레모네이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9위로 진입, 이로써 세 번째 '톱 10'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6년 6월 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레모네이드'는 총 4만1천 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앨범 판매량은 3만4천500장에 달하며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위를 차지, 에스파의 압도적인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에스파는 앞서 미니앨범 '걸스'(Girls)와 '마이 월드'(MY WORLD)로도 '빌보드 200' 톱 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어, 이번 세 번째 기록은 이들의 꾸준한 글로벌 성공 궤적을 명확히 보여준다.
에스파는 앨범 발매에 앞서 2026년 5월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레모네이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멤버들은 신보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주 '빌보드 200'에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와 '넘버 원스'(Number Ones), 그리고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의 '더 보이즈 오브 런던 레인'(The Boys of London Rain) 앨범이 나란히 순위권에 올랐다. 에스파는 이들 거장들과 함께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장식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빌보드 200'에서 세 차례나 '톱 10'에 진입하는 것은 K팝 그룹으로서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에스파가 단순한 인기를 넘어, 음악적 깊이와 글로벌 팬덤의 확고한 지지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K팝의 글로벌 주역임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레모네이드'의 성공적인 빌보드 데뷔로 에스파는 앞으로 펼쳐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