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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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콘텐츠그룹, 日 TV TOKYO와 MOU 체결…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한 공동 제작 시동

김영주 기자

이오콘텐츠그룹(EO Content Group)이 일본의 주요 방송사 TV TOKYO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오콘텐츠그룹은 최근 TV TOKYO와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롱폼·미드폼 드라마, 영화, 숏폼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획 개발 단계부터 제작, 투자, 글로벌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오콘텐츠그룹
이오콘텐츠그룹

그동안 이오콘텐츠그룹은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 ‘견우와 선녀’ 및 영화 ‘백수아파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해왔다. 특히 숏폼 및 AI 콘텐츠 분야에서도 빠르게 주목받으며 경쟁력 있는 포맷을 제작해왔다. 이에 맞서는 TV TOKYO는 ‘남편의 가정을 망가뜨릴 때 까지’, ‘고독한 미식가’ 등 개성 강한 드라마 IP를 통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층까지 확보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 방송사다.

이오콘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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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의 협력은 이오콘텐츠그룹의 빠른 기획·제작 역량과 한국 특유의 감각적인 스토리텔링, 그리고 TV TOKYO의 안정적인 제작 인프라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한 ‘크로스보더(Cross-Border) 시너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IP 개발, 한·일 창작자 간 협업 확대, 콘텐츠 포맷 다변화, 아시아를 넘어선 글로벌 플랫폼 진출 가속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양사의 첫 공동 제작 프로젝트는 드라마 ‘삘 꽂히는 사이(가제)’로 확정됐다. 참신한 스토리와 혁신적인 연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해 기획됐으며, 양국 창작자 발굴과 새로운 콘텐츠 포맷 실험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동 제작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IP를 함께 개발하는 전략적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TV TOKYO 임원 나와타니 타로 배신 비즈니스국 국장 역시 “한국 콘텐츠 산업의 창의성과 이오콘텐츠그룹의 기획·제작 역량은 매우 인상적이며, 양국 콘텐츠 산업 간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이오콘텐츠그룹(MOU 체결) / 작품 포스터(이오콘텐츠그룹,TV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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