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감동적인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장하린∙윤동욱, 작가 신재경) 최종회에서는 꿈의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으며, 절친 엄정화가 스튜디오에 함께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한 가운데 이소라가 에펠탑을 배경으로 현지 터줏대감 파코와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베일을 벗은 두 사람의 파리 런웨이 무대가 공개됐다. 50대의 이소라는 현역 모델들 사이에서 단단하고 우아한 아우라로 완벽한 워킹을 선보였고, 모델계를 떠났던 홍진경 역시 본업 포스를 뿜어내며 오랜 꿈을 이뤄냈다. 이후 한식당을 찾은 두 사람의 대화에서 이소라가 홍진경과의 동반 런웨이를 위해 자신의 캠페인 촬영을 포기했던 미공개 비하인드가 밝혀져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틀 뒤 홍진경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프라이빗 소규모 쇼에 서서 두 가지 룩을 차분하게 소화해 냈다. 그 시각 홀로 파리 관광에 나선 이소라는 에펠탑 광장에서 한국어가 유창한 파코를 만나 인생샷을 남겼다. 여정의 정점은 몽마르트르 언덕의 레스토랑에서 펼쳐졌으며, 이소라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은 두 사람은 눈물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었음을 증명했다.
두 레전드 모델의 도전은 수많은 현실의 벽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한편, 오는 17일 수요일 밤 9시에는 파리 패션위크 오디션 장면과 출연진의 소회를 모은 스페셜 ‘소라와 진경: 로드 투 런웨이’가 방송된다.
사진=MBC ‘소라와 진경’ 방송분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