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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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김대명, 광기와 냉기 오가는 잔혹한 납치범 완벽 동화

김영주 기자
결혼의 완성_김대명

배우 김대명이 새 드라마에서 섬뜩한 눈빛과 소름 돋는 미소를 장착한 극강의 빌런으로 돌아온다.

오는 7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KBS미디어)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18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잔잔한 호숫가 풍경과 대비되는 기묘한 분위기 속에서 납치범 노만희(김대명 분)의 서늘한 존재감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대명이 연기하는 노만희는 강태주(남궁민 분)의 아내 고세윤(이설 분)을 납치하는 인물이다. 평소에는 친절한 말투로 동네에서 신뢰를 쌓아온 컴퓨터학원 원장이지만, 뒤로는 광기와 냉기를 품은 잔혹한 납치범을 넘나들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장면에서 그는 인적이 드문 호숫가에서 미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짓는가 하면, 차량 옆에서 의도를 알 수 없는 웃음을 터트려 서늘함을 자아낸다.

기존의 친근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김대명은 대사 없이 오직 눈빛과 행동만으로 캐릭터의 집착과 광기를 입체적으로 완성해냈다. 미동조차 없는 그의 침착한 표정 연기가 오히려 위협적인 기운을 극대화시키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제작진 측은 “김대명은 평범한 얼굴과 납치범의 얼굴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극강의 연기력으로 그려내고 있다”라며 “무표정의 평온함 하나만으로 서늘함을 선사하는 그의 역대급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독창적인 연출의 김정현 감독과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7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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