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라포엠은 지난 13일과 14일에 이어 20일과 21일까지 총 2주간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뉴에라(NEW ERA)'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공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명곡을 재해석한 ‘Toxic’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신비로운 그림자 연출로 등장한 라포엠은 'Luna', 'Endless Love', 'Heal The World'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뮤지컬 무대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The Phantom of the Opera'에서는 압도적인 성량과 환상적인 하모니,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객석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2막에서는 한층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이 펼쳐졌다. 오직 2주 차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서 정민성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Land of Lola'를, 최성훈은 비틀즈의 'Let It Be'를, 유채훈은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선보이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이어 '슬픈 인연', '보고싶다', '촛불하나' 등 국내 가요 레전드 곡들을 라포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감성을 자극했다.
공연의 클라이맥스는 대규모 떼창 메들리였다. 아바의 'Dancing Queen', 퀸의 'Don't Stop Me Now' 등이 이어지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팬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라포엠은 'Sunshine'과 존 레논의 'IMAGINE'으로 깊은 울림을 남기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2주 차 콘서트까지 마친 라포엠은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를 통해 2주간 관객분들과 함께해 행복한 여정이었으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함께 만들어준 팬분들께 감사하고 다음 시즌으로 또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클래식의 정체성 위에 트렌디한 연출을 더해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라포엠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과 방송을 통해 전방위적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