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문소리가 관리사무소 한복판에서 손을 맞잡으며 올여름 가장 뜨거운 라이벌전의 점화를 알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제작 SLL, 레드나인픽쳐스(주))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가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장르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 환상적인 연기파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극 중 전설의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 분)은 전 조직원들과 채무자, 그리고 피치 못할 거짓말로 엮인 로펌 알바생 강하리(하윤경 분)까지 동원해 동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다. 이때 아파트 안의 대소사를 꿰뚫고 있는 최고의 오지라퍼 장숙진(문소리 분)이 나타나 기습적으로 악수를 청한다. 날카로운 안광으로 장숙진을 스캔한 박해강이 특유의 젠틀하면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미소로 화답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두 사람의 세상 훈훈한 가짜 미소 뒤로, 얼떨결에 웃음과 박수를 보내는 주변인들의 모습이 극명한 온도 차를 이루며 폭소를 유발한다. 첫 대면식부터 아찔한 불꽃을 터트린 두 사람이 앞으로 100억 사수 작전을 둘러싸고 어떤 전개를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촬영 현장에서도 두 베테랑은 정제된 가짜 미소 속으로 아찔한 레이저 눈빛을 쏘아 대며 척하면 척 맞는 핑퐁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제작진 측은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장충금을 가로채려는 전직 보스와 오지라퍼의 대결이 유쾌하게 진행된다고 전했다. 지성의 젠틀한 하드캐리와 문소리의 독보적인 활력이 충돌하며 만들어낼 현실 밀착형 시너지는 물론, 평화로워 보이는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인간군상의 대립을 위트 있게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복수가 돌아왔다’의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의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아파트’는 오는 7월 11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