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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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강민아 '공감세포', 위기 속 피어난 운명적 감정 전이 로맨스

김영주 기자
공감세포 7월 5일 리뷰

배우 강민아가 사기 피해와 갑질 논란으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자신을 걱정하는 김명수의 품에 안기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토일드라마 ‘공감세포’(극본 정연, 김성래 / 연출 김칠봉 / 제공 A E Global Media / 제작 위매드, LG U , MBC C&I) 2회에서 내담자의 흉기 난동 사건으로 죄책감에 휩싸인 차은환(김명수 분)과 갑질 논란 등 연이은 악재로 무너진 유지안(강민아 분)의 운명적인 재회를 그렸다.

이날 유지안은 영화계 거장 문경식(조현재 분) 감독의 신작 주연으로 낙점됐으나, 경쟁 상대였던 한이진(권소현 분)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했다. 한이진의 부추김을 받은 스타일리스트 신미정(박채원 분)이 인터넷에 유지안의 허위 갑질 논란을 폭로한 것. 이로 인해 유지안은 기억나지 않는 과거 행동으로 손가락질을 받으며 광고주들의 손절을 겪어야 했다.

그 시각 유명 상담사 차은환 역시 대표 상담법인 '상상 복수'로 인해 역풍을 맞았다. 자신의 내담자 이영지(김이현 분)가 흉기 난동으로 체포되면서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것. 큰 충격에 빠진 차은환은 진상을 파악하고자 구치소 접견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최악의 상황에 처한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감정 전이로 차은환의 자책과 슬픔을 고스란히 느낀 유지안은 눈물을 흘렸고, "제가 우는 게 아니라 그쪽이 우는 것 같다"라며 본격적인 감정 교류의 서막을 알렸다.

이후 유지안의 불행은 멈추지 않았다. 갑질 논란 여파로 소속사 재계약이 불발된 것은 물론, 숙소에서도 쫓겨났다. 급히 집을 구하려다 부동산 사기까지 당하며 완전히 고립됐다.

경찰서에서 우연히 유지안의 사기 피해 소식을 들은 차은환은 그녀를 몰래 촬영하던 사람의 휴대폰을 빼앗아 위기에서 구해냈다. 경찰서를 나온 후 다리가 풀려 넘어진 유지안은 "자꾸 괜찮냐 물어보니까 진짜 안 괜찮은 것 같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차은환은 슬픔에 잠긴 그녀를 묵묵히 안아주었다. 두 사람의 복잡한 심경이 담긴 포옹 엔딩은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토일드라마 '공감세포'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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