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생 다섯 멤버로 구성된 그룹 나우즈가 2026년 8월 5일, 19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로 '제로 섹시'를 선언하며 뜨거운 K팝 여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나우즈는 오늘(5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를 발매하며 5개월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신곡 '아킬레스'는 첫눈에 반한 순간의 강렬한 이끌림과 혼란스러운 사랑의 감정을 나우즈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곡이다. 1980년대 디스코 사운드와 펑크(Funk)를 기반으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리듬을 자랑한다. 특히 멤버 시윤은 이번 신곡의 키워드를 '제로 섹시'로 정의하며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단맛이 느껴지는 제로 콜라처럼, 본질에 충실함으로써 저희만의 신선함과 섹시함을 제대로 보여드릴게요.」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모두 2000년대생인 나우즈 멤버들이 태어나기 전인 1980년대 레트로 장르에 도전한 것은 K팝 시장의 빈틈을 노린 파격적인 선택이다. 멤버 현빈은 「2000년대생 5명이 1980년대의 음악을 무대에서 풀어내면 더욱 색다르고 재미있는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혁은 「요즘 K팝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사운드라고 생각한다. 그 빈틈을 저희가 비집고 들어가 치고 나가자는 의도도 있었다.」며 차별화된 전략을 강조했다. 비주얼, 퍼포먼스, 실력 등 모든 측면에서 '이를 갈고 준비했다'는 이들의 각오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나우즈의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데뷔 미니앨범 '나우즈' 이후 5개월 만이자, 지난해 11월 선보인 국내 싱글 '플레이 볼' 이후 9개월 만이다. 2024년 4월 '나우어데이즈'로 데뷔해 지난해 6월 팀명을 '나우즈'로 변경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들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심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나우즈는 오는 22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6 TME 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에 출연하여 전 세계 팬들에게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늘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나우즈가 '제로 섹시'라는 신선한 키워드와 시대를 넘나드는 레트로 사운드로 K팝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컴백을 통해 이전보다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어떤 새로운 매력을 각인시키고 대중적 인지도를 확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