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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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첫 더빙 '다윗', 북미 1200억 대박! 국내 흥행 신화 이을까?

김미나 기자

배우 박보검이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 주자로 나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다윗'이 북미 1천200억 원 흥행 신화를 등에 업고 다음 달 15일 국내 상륙한다.

박보검은 평범한 목동에서 왕의 운명을 마주하는 주인공 '다윗' 역의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하는 그의 새로운 모습은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가 거인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의 용기와 성장을 어떻게 그려낼지 초미의 관심사다.

'다윗'은 이미 해외에서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북미에서 개봉해 8천만 달러(약 1천200억원)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할리우드를 뒤흔들었다. 이는 지난해 북미에서 깜짝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수익(6천만 달러)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필 커닝햄과 브렌트 도스 감독이 연출한 '다윗'이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블록버스터임을 증명했다.

박보검 첫 더빙 '다윗', 북미 1200억 대박! 국내 흥행 신화 이을까?
[사진=연합뉴스]

박보검은 더빙에 참여하며 「다윗의 담대함과 희망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관객들에게도 해보는 용기와 해내는 끈기가 전해지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의 진정성 있는 참여가 캐릭터에 어떤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어 더빙판의 완성도를 높일 막강한 조연진도 눈길을 끈다. 명불허전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다윗의 어머니 니체베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베테랑 배우 장광은 선지자 사무엘 역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성우 송준석이 사울 왕 역을,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성우 시영준이 거인 골리앗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이들의 참여로 '다윗'은 듣는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명품 더빙판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으로 오는 7월 15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다윗'은 북미에서의 폭발적인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 준비를 마쳤다. 박보검의 첫 더빙 도전과 작품이 지닌 희망의 메시지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국내에서도 '다윗'이 북미에 이은 흥행 신화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해외에서 검증된 작품성과 박보검, 차지연, 장광 등 베테랑 성우진의 열연이 과연 올 여름 극장가에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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