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 힙합 장르, 체대…. 9월 둘째 주 방송가에서는 여성이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아 보이는 세계를 누비는 '센 언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 2' 여군특집은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파워지수(CPI) 9월 둘째 주(7∼13일) 집계에서 전주보다 1계단 상승한 3위에 자리했다. '진짜 사나이 2'의 CPI 수는 232.5였다.
남성 교관의 외모를 두고 출연자가 나눈 발언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고 김현숙, 전미라, 제시, 한채아 등 출연자의 행동이 화제가 되면서 화제성이 높은 콘텐츠를 나타내는 '뉴스구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저음의 목소리로 거친 랩을 뱉어내는 여성 래퍼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2'는 단숨에 5위(231.0)로 순위에 진입했다.
11일 첫 방송을 한 '언프리티 랩스타 2'에는 트루디, 헤이즈, 길미와 유빈(원더걸스), 효린(씨스타), 예지(피에스타) 등 아이돌 그룹 멤버까지 출동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가수들의 랩 실력에 대한 궁금증과 제2의 윤미래를 꿈꾸는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누리꾼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직접검색'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 등 체육을 전공한 이들이 출연한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을 방송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CPI지수 216.2를 기록하며 9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 시기 1위는 '일밤-복면가왕'으로, CPI지수 270.6을 기록했다. 2위는 지난주 1위였던 '무한도전'(257.0)이었다.
이외에도 어머니, 오빠와 금전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가수 장윤정이 출연한 SBS TV '힐링캠프'가 전주보다 13계단 상승한 14위(207.0), 12일 종영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 전주보다 무려 22계단 오른 15위(206.0)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