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 파이터즈'가 부산에서의 창단 첫 직관 경기에서 니퍼트 이탈과 김성근 감독 부재라는 악재 속에서도 투혼을 불태우며 부산고에 4:0 빅리드를 잡았다. 지난 13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4화에서는 파이터즈의 강한 정신력과 투타 조화가 빛을 발했다.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 '자이언츠 레전드' 송승준은 45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1회를 완벽히 막아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2회 초, 경기 전 과식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난조로 위기에 빠졌고, 결국 1사 만루 상황에서 신재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신재영은 자신감 넘치는 투구로 이 위기를 기적적인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을 구해냈다.
투수들의 역투에 힘입어 파이터즈 타선도 폭발했다. 2회 말, 이광길 감독 대행의 조언 아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든 파이터즈는 김재호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3회 말에도 최수현의 볼넷과 박용택-이대호의 연속 안타, 정의윤의 밀어내기 볼넷, 이택근의 1타점 2루타까지 터지며 스코어를 단숨에 4:0으로 벌렸다.
이날 '불꽃야구' 24화는 최초 공개 15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 최고 시청자 19만 7천 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4점 차 리드를 지키려는 파이터즈와 역전을 노리는 부산고의 반격이 그려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