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 극본 조성희 / 연출 정상희, 김영재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마음의 벽을 허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애틋한 밀당을 예고했다.
오는 27일과 28일 방송되는 3, 4회에서는 '3개월 체험판 동네 친구'를 제안한 선우찬(채종협 분)의 거침없는 직진 행보에 송하란(이성경 분)의 마음이 서서히 일렁이는 과정이 그려진다.
앞서 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애니메이터 선우찬은 과거 자신을 두 번이나 구해줬던 송하란과 재회했다. 연인의 죽음 이후 세상과 담을 쌓은 송하란을 목격한 선우찬은 그녀를 다시 빛으로 이끌겠다고 결심한 상황. 이번 주 방송에서 송하란은 불쑥 일상에 침투한 선우찬을 경계하면서도, 자꾸만 그를 의식하게 되는 낯선 변화에 혼란을 느낀다.
"앞으로 대놓고 잘해주겠다"고 선포한 선우찬은 송하란의 철옹성 같은 마음을 두드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콜라보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두 사람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가운데, 선우찬이 송하란의 차가운 '겨울 모드'를 해제하고 마음의 온도를 높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나나 하우스에도 예상치 못한 풍파가 들이닥친다. 수능을 앞둔 막내 송하담(오예주 분)이 할머니 김나나(이미숙 분)를 비롯해 언니 송하란, 송하영(한지현 분) 앞에서 폭탄 선언을 한 것. 평온했던 가족을 초비상 사태로 몰아넣은 하담의 한마디가 무엇일지, 나나 패밀리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겨울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 3회는 2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