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이동준 선수가 2026시즌 K리그 첫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팬 투표 결과, 이동준은 제주 SK의 조인정을 제치고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그의 뛰어난 득점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북 현대 소속의 이동준 선수가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의 첫 '이달의 골'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수상은 매월 가장 인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며,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된다. 이번 시즌 첫 '이달의 골'은 K리그1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의 경기에서 나온 득점을 대상으로 했다.
▲ 이동준, 2026시즌 K리그 첫 '이달의 골' 주인공
이동준은 개막 라운드인 1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경합 끝에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튀어나온 공을 왼발로 논스톱 발리슛을 시도했고, 이는 그대로 부천의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득점은 그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결정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평가받았다.
▲ 팬 투표 결과, 압도적 지지로 수상
이번 '이달의 골' 후보에는 이동준 외에도 제주 SK의 조인정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조인정은 5라운드 강원FC전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인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팬 투표 결과, 이동준은 총 5,991표(72.3%)를 획득하며 2,292표(27.7%)를 받은 조인정을 상당한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팬들이 이동준의 득점 장면에 대해 얼마나 높은 평가를 내렸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 특별한 시상과 기부 경매 진행
이동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하여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단순한 시상을 넘어 사회 공헌 활동으로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동준 선수 개인에게는 큰 영예일 뿐만 아니라, K리그 전체의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