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8강으로 이끈 류지현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도자 공개 모집 및 평가를 통해 류 감독을 적격자로 선정했으며, 국가대표 운영 계획, 분석 능력, 통솔력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종 확정을 위한 절차를 거쳐 코치진 구성과 선수단 선발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17년 만에 8강으로 이끌었던 류지현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야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올해 연령별 국제대회에 파견될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류지현 감독을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로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 적격자 선정
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여 지도자 공개 모집에 지원한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평가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류 감독은 국가대표 운영 계획의 구체성, 데이터 기반 분석 능력, 선수단을 효과적으로 통솔할 수 있는 리더십 등 다방면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협회는 류 감독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적임자로 판단했다.
▲ 류지현 감독 선임 과정 및 평가
이번 류지현 감독의 아시안게임 사령탑 선임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류 감독의 그간의 지도력과 국제 대회 경험이 아시안게임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 감독은 2026년 3월 13일(현지시간)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WBC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준준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향후 준비 계획 및 전망
협회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류 감독의 선임안을 의결하고,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지도자 승인을 거쳐 류 감독을 야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사령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류 감독은 조속히 코치진을 구성하고 선수단을 선발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 야구는 아시안게임에서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23 항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강세를 보여왔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도 금메달 5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남은 승인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