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서울 SK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대 7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소노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고양 소노가 서울 SK를 상대로 80대 7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소노는 1쿼터 15-26으로 끌려갔으나, 2쿼터 18-20, 3쿼터 30-7, 4쿼터 17-19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소노는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를 달성하며 4강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 소노, SK 제압하며 6강 PO 2연승
이날 경기에서 소노는 전반적으로 SK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쿼터에만 11점 차이로 뒤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SK는 경기 초반 우위를 점하며 흐름을 잡는 듯했으나, 3쿼터 들어 소노의 맹추격이 시작되었다. 소노는 3쿼터에만 30점을 몰아넣으며 7점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 기세를 몰아 4쿼터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특히 3쿼터의 압도적인 득점력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 경기 세부 내용 분석 및 전망
경기 전반적인 기록을 살펴보면, 소노는 2점 슛 성공률 47.9%(23/48), 3점 슛 성공률 27.3%(9/33), 자유투 성공률 72.7%(16/22)를 기록했다. 반면 SK는 2점 슛 성공률 43.8%(21/48), 3점 슛 성공률 30.3%(10/33), 자유투 성공률 70.0%(14/20)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소노와 비슷한 성공률을 보였으나,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득점 효율성에서 차이를 보였다.
소노는 SK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턴오버를 유도했고, 이를 통해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는 패턴을 자주 보여주었다. 특히 수비 조직력 강화와 함께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SK는 경기 막판 추격을 시도했으나, 소노의 탄탄한 수비와 경기 운영 능력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2차전 승리로 소노는 4강 진출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얻었다. 남은 경기에서 SK가 시리즈를 뒤집기 위해서는 경기 운영 능력의 변화와 함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절실히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노는 이번 경기 승리를 발판 삼아 상승세를 이어가며 4강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 두 팀 간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