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현이 KLPGA 2부 투어인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린 유아현은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거머쥐었다.
유아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14일 전북 군산의 군산CC(파72·6천510야드)에서 열린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유아현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유아현은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확보하며 프로 데뷔 이후 첫 드림투어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 개인 통산 첫 드림투어 우승
이날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최종 라운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유아현이 1타 차 우위를 점하며 마무리되었다. 11언더파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한 유아현은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며 개인 통산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6천510야드의 다소 짧은 전장이지만, 2라운드 동안 133타라는 놀라운 기록은 유아현의 탄탄한 경기력과 집중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날 경기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 상금 랭킹 변동 및 향후 전망
이번 우승으로 유아현은 상금 랭킹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획득했지만, 시즌 상금 1천819만원으로 드림투어 상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강지선과는 아직 격차가 있다. 하지만 이번 우승은 유아현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드림투어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유아현은 이번 우승을 통해 정규 투어 진출이라는 최종 목표에 더욱 가까워졌다.
한편, 지난해 드림투어 2차전 우승자인 강지선은 오경은과 함께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강지선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놓쳤으나, 시즌 상금 1천819만원으로 상금 부문 선두를 유지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은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기량이 빛나는 가운데, 향후 KLPGA 투어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