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소속 내야수 박성한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례없는 개막 이후 최장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정규 시즌 개막전부터 단 한 경기도 거르지 않고 안타를 생산하며 리그 최고의 타격감을 입증한 결과다. 이번 대기록은 리그 출범 이후 44년 만에 달성된 성과로 야구계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리그 역사를 새롭게 기술했다. 박성한은 2026년 4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하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선두 타자로 출전한 박성한은 1회초 무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 개막 이후 19경기 연속 안타 달성의 현장과 기록적 의미
이번 안타는 박성한이 올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9경기로 늘리는 결정적인 타격이었다. 이는 KBO 리그 역사상 개막 이후 최장 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에 해당한다. 종전 기록을 뛰어넘어 44년 프로야구 역사상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에 발을 들인 셈이다. 특히 상대 선발인 원태인과의 수 싸움에서 승리하며 초반부터 강한 집중력을 발휘한 점이 돋보였다.
현장에서 지켜본 전문가들은 박성한의 이번 기록이 단순한 운이 아닌 철저한 자기 관리와 정교한 타격 메커니즘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한다. 개막전부터 매 경기 안타를 생산해야 하는 압박감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스윙을 유지하며 팀의 공격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이번 경기에서도 그는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초구 근처의 공을 정확히 타격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 44년 프로야구 역사 새로 쓴 꾸준함과 타격 기술의 조화
박성한의 기록 수립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시즌 초반 투수들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에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로 통한다. 하지만 그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 넓은 타격 범위와 빠른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이겨냈다. 19경기 연속 안타는 그의 타격감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완전히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하는 지표가 된다.
기록 수립 직후 동료 선수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디아즈를 비롯한 상대 팀 선수들조차 박성한의 대기록 달성 순간에 박수를 보내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이는 박성한이 리그 내에서 쌓아온 명성과 실력을 동시에 입증하는 대목이다. SSG 랜더스 구단 측은 이번 기록이 팀의 상승세와 맞물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SSG 랜더스 전력의 핵심 박성한이 써 내려갈 기록의 향방
현재 박성한은 리그 최고 타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매 경기 이어지는 안타 행진은 팀의 득점권 기회 창출로 이어지며 승리에 기여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박성한이 과연 어디까지 이 기록을 연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현재의 타격 흐름과 신체 조건을 고려할 때 당분간 그의 안타 행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록 수립 이후 진행된 인터뷰와 현장 반응을 종합하면 박성한은 개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44년 만의 금자탑을 쌓은 그의 방망이는 이미 KBO 리그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박성한이 보여줄 활약은 단순히 개인의 성적을 넘어 SSG 랜더스가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가장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