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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승점 사냥꾼 말컹 K리그1 8라운드 MVP 등극

Kstars 기자
울산의 승점 사냥꾼 말컹 K리그1 8라운드 MVP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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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소속 외국인 공격수 말컹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K리그1 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다수의 공격 포인트는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 개인의 부활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되었다. 이번 활약은 리그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울산의 화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MVP로 울산 HD의 공격수 말컹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말컹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과 1개의 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5-1 대승을 진두지휘했다. 이번 MVP 선정은 연맹의 공식 발표에 따른 것으로, 해당 경기에서 보여준 말컹의 영향력은 수치와 경기력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말컹의 2골 1도움 원맨쇼와 울산 HD의 압승

말컹의 활약은 경기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전반 19분, 말컹은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정승현의 헤더 선제골을 도우며 예리한 발끝 감각을 과시했다. 조력자 역할에 그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해결사로 나선 시점은 전반 27분이다. 골문 앞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거친 몸싸움을 가볍게 이겨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말컹 특유의 힘과 결정력이 결합된 장면으로, 울산의 공격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후반전에도 말컹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후반 9분, 말컹은 거침없는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선 말컹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날 말컹이 기록한 2골 1도움은 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수치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는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이었다. 울산은 말컹의 활약에 힘입어 광주를 5-1로 완파하고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 체중 감량과 부활의 비결로 본 괴수 본능

이번 시즌 말컹의 부활 뒤에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있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말컹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약 15kg의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기 시절의 몸 상태를 회복하기 위한 말컹의 노력은 경기장에서의 기동력과 유연함으로 직결되었다. 특히 후반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드리블은 체중 감량 이후 한층 가벼워진 몸놀림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32세의 베테랑 공격수인 말컹은 신체적 조건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완성도에서도 정점에 올랐음을 보여주었다. 득점 이후 선보인 전매특허인 공중제비 세리머니는 팬들에게 그의 완벽한 귀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 되었다. 괴물 스트라이커라는 별명에 걸맞은 파괴력 있는 플레이는 울산 HD의 공격진 운영에 있어 커다란 전술적 옵션을 제공한다. 상대 수비진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팀 동료들에게는 든든한 득점원으로서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 리그 선두 추격과 다가오는 안양전의 변수

말컹의 활약은 단순히 개인의 영광을 넘어 울산 HD의 리그 선두 탈환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울산은 이번 대승을 통해 승점 사냥에 속도를 내며 선두권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한편 K리그2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의 사비에르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8라운드 MVP로 선정되어 말컹과 함께 이번 라운드를 빛낸 별이 되었다. 두 선수의 활약은 각 리그의 승격과 우승 경쟁에 있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제 시선은 다가오는 일정으로 향한다. 울산은 4월 22일 안양과의 K리그1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양은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말컹을 앞세운 울산의 공격진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관건이다. 말컹이 현재의 득점 감각을 유지하며 연속 경기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 HD가 말컹이라는 확실한 카드를 통해 리그 연승 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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