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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8억 FA 엄상백,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확정

Kstars 기자
한화 78억 FA 엄상백,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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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엄상백이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26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우측 주관절 내측측부인대 파열과 뼛조각 제거 수술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구단의 전력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8억 원에 영입된 핵심 자원의 이탈로 한화 이글스의 남은 시즌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핵심 선발 자원 엄상백(29)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했다. 구단은 엄상백이 지난 4월 23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로 엄상백은 장기간 재활에 돌입하게 되며, 2026시즌 중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한화 이글스에게는 예상치 못한 전력 손실로 작용하고 있다.

▲ 엄상백 수술 확정 및 시즌 아웃

엄상백은 지난 3월 31일 경기 중 오른쪽 주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재활군에 합류했다. 이후 정밀 검진을 진행한 결과, 내측측부인대 파열과 관절 내 뼛조각 발견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는 투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으로 알려진 '토미존 서저리(Tommy John Surgery)'를 포함하는 수술로 이어졌다. 엄상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와 4년 총액 78억 원에 계약하며 팀의 핵심 선발 투수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계약 첫해부터 온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 아웃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적 후 엄상백의 평균자책점(ERA)은 6.67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78억 FA 엄상백 부상 배경

엄상백의 시즌 아웃은 한화 이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심각한 공백을 초래할 것으로 분석된다. 78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하여 영입한 핵심 선발 투수가 시즌 초반 이탈하면서 팀의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한화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주축 투수의 부재는 팀 전력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경문 감독은 엄상백의 부상에 대해 "아직 선수 생활이 많이 남았다. 남은 시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수의 회복과 미래를 우선시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엄상백의 복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시사하며, 구단은 대체 선발 자원 발굴 및 기존 선수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엄상백의 공백은 단순히 한 명의 선발 투수가 빠지는 것을 넘어, 팀 전체의 투수진 운용 전략 수정과 불펜진의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팬들 역시 78억 원 FA의 부상 이탈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팀의 남은 시즌 성적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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