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Face to Face' 사진전이 한일 양국 톱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과 AI 기술의 만남으로 연예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대표 포토그래퍼 김영준과 일본의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가 협업해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 송혜교, 고현정, 변우석 등 한국 배우 45명과 사카구치 켄타로, 고마츠 나나 등 일본 배우 17명이 참여해 '배우와 꽃'을 테마로 각자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확산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은 사진 속 배우들이 살아 있는 듯 움직이는 영상물이다. 모피어스 스튜디오의 이수영 대표가 AI 영상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AICRON)'을 통해 제작한 이 영상은, 사진 특유의 고유한 미학을 유지하면서도 배우의 미세한 표정 변화나 눈짓을 구현해 마치 스타와 직접 눈을 맞추는 듯한(Face to Face)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작업은 'AI를 창작의 도구로 써보고 싶다'는 김영준 작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정지된 찰나의 사진에 AI가 생명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스타의 매력을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다. 아날로그적인 꽃 오브제와 디지털 AI 기술이 결합한 이 이색적인 시도는 연예계 예술 프로젝트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한일 최고 배우들의 다양한 얼굴과 AI가 빚어낸 독창적인 미장센을 만날 수 있는 'Face to Face' 전시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