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근석이 예리한 시선으로 감독들의 작품을 꿰뚫으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2일(금) 방송된 ENA '디렉터스 아레나' 2회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장근석은 1라운드 미션 '90초 티저 완성하기' 심사를 이어갔다.
그는 박소랑 감독에게 비결을 물으며 친화적인 소통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박소랑 감독의 작품에 대해서는 "더 이상 나올 도파민은 없다고 생각한 순간, 한국인임을 깨닫게 해준 도파민 그 자체"라고 평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면 이범규 감독의 작품에는 매서운 지적을 아끼지 않았다. 장근석은 "본인의 세계관이 정확하게 투영됐으나, 소개 없이 봤다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라며 "빠른 전개는 좋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명확히 보이지 않았다"는 진심 어린 평을 남겼다.
세심한 관찰력도 빛났다. 독학으로 올라온 한상일 감독의 작품 썸네일과 문구를 유심히 살핀 장근석은 "개집 CG가 날아왔을 때의 통쾌함과 폭소는 물론, 이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고 호평했다. 이처럼 장근석은 날카로운 심사평과 따뜻한 응원을 오가며 프로그램의 무게 중심을 탄탄하게 잡았다.
한편 장근석이 이끄는 밴드 치미로(CHIMIRO)는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25일 도쿄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 방송되는 tvN '구기동 프렌즈'를 통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ENA '디렉터스 아레나'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