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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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무기력증 아내와 쓰레기 집, 위기의 가족 구한 이호선X김지민의 따뜻한 위로

김영주 기자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이하 사이다) 22회는 ‘처치 곤란! 내 인생의 쓰레기’를 주제로 상식을 뛰어넘는 인간관계 빌런과 삶의 극한에 몰린 가족의 사연을 다뤄 분당 최고 시청률 0.7%, 평균 0.5%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군 시절 폭언과 괴롭힘을 일삼던 선임을 회사 경력직으로 다시 만나 군대식 갑질에 고통받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호선은 “절대 1대1로 상대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라며 “군대식이 그렇게 좋으면 군대에 말뚝 박고 살아라”라는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이혼 후에도 전 부인에게 성희롱성 제안을 하고 과거 부부생활을 주변에 떠들고 다닌 전남편의 사연에는 김지민과 이호선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호선은 증거를 캡처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을 조언하며 전남편을 향해 “당신은 참 쓰레기야”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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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_사이다_22회리뷰(2)(Photo : 이호선의 사이다)

한편, 이날 1위로는 중증 자폐 첫째와 경계성 지능 둘째를 키우며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갈등을 겪는 18년 차 부부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아내의 우울증과 게임 결제 문제, 방치된 집안일로 경찰까지 출동했던 심각한 현실에 이호선은 “나쁜 사람은 없다. 모두가 지쳐 있는 집”이라며 먹먹해했다.

이호선은 아내의 마음을 먼저 재건하기 위한 개인 상담과 남편의 휴식을 제안하는 한편, 구청 바우처 및 가사 도움 서비스 활용 등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사연자를 향해 “쓰레기 집이 아니라 고통스러운데도 지키려고 애쓰는 집”이라며 “새로운 구조를 짜자”라는 따뜻한 위로와 사이다 한마디를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세상의 모든 쓰레기 같은 문제에 명쾌한 답을 내리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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