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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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한윤서, 21년 만의 첫 아파트 입주… 감동도 잠시 혼수 전쟁 발발

Kstars 기자
260602 - [한윤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1년 만의 첫 아파트 입주 ‘눈물’→ 이사 첫날부터 ‘혼수·분리수거’ 전쟁 발발!
(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한윤서가 이사 당일 감동과 현실을 동시에 마주했다. 한윤서는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남자친구 문준웅과 함께 뭉클한 아파트 입주부터 현실적인 의견 대립까지 다채로운 예비 신혼집 이사 현장을 공개했다.

20세에 상경해 21년간의 서울 생활 끝에 처음으로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한윤서는 고생했던 반지하 시절을 떠올리며 “성공했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의 당부대로 쌀과 밥솥을 들고 새집에 들어선 그는 문준웅과 서로를 바라보며 “배려하고 아끼고 존중하며 잘 살아보자”고 다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이삿짐이 도착하면서 현실적인 혼수 전쟁이 시작됐다. 주방 앞으로 툭 튀어나온 냉장고의 위치에 한윤서가 속상해하는 상황에서 ‘강경 냉장고파’ 한윤서와 ‘강경 TV파’ 문준웅 사이에 의견이 대립했다. 문준웅은 가구를 천천히 들여놓자며 달랬지만 끝내 TV는 포기하지 못해 한윤서를 답답하게 만들었고, 두 사람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감정만 상한 채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여기에 사소한 분리수거 문제까지 더해지며 갈등이 극에 달했다. 한윤서는 빈 박스 정리를 요구했으나 문준웅은 한 번에 처리하겠다며 맞섰고, 버릴 물건을 두고 소통이 어긋나면서 감정이 격해졌다. 두 사람은 급기야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냐”, “나를 쓰려고 하지 말고 알아서 하라”며 날 선 설전을 벌였고, 결국 대화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이사가 마무리된 후 한윤서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끝날 일이었다”며 서운한 속마음을 털어놨지만 끝내 좁혀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 전 현실적인 예비 신혼의 민낯을 솔직하게 대변한 한윤서가 과연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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