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단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KBS미디어)은 아내의 납치 사건으로 인생이 뒤바뀐 남편과 납치범의 심리전을 그린 범죄스릴러다. 지난 5일 방송된 2회는 전국 시청률 6.4%, 분당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1회 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며, 디즈니 ‘오늘 한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상승세의 주역으로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명품 연기력이 꼽힌다. 남궁민은 평범한 신경외과 전문의에서 아내의 납치로 삶이 격변하는 강태주 역을 맡아 신들린 열연을 펼쳤다. 김대명은 강태주의 아내를 납치하는 범인 노만희 역을 맡아 광기와 냉정함을 오가는 역대급 빌런을 완성했으며, 이설은 극한의 공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아내 고세윤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기존 범죄스릴러와 차별화된 파격적인 서사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작과 동시에 아내가 납치되고 "제 아내를 없애주세요"라는 남편의 과거 의뢰가 공개되는가 하면, 범인의 정체를 초반부터 오픈해 범인 추적이 아닌 납치 동기에 초점을 맞추는 신선한 전개를 선보였다. 여기에 인물들의 미세한 심리 변화를 담아낸 카메라 연출과 촘촘한 복선이 어우러져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결혼의 완성’은 예측 불허 사건부터 인물들의 심리와 감정선의 흐름까지 다루며 웰메이드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숨겨진 진실과 사건의 실체가 더욱 강렬하게 드러나니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결혼의 완성’ 3회는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