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초청작 <트로피>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성공적인 월드 프리미어를 마쳤다.
<트로피>[감독: 손명아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는 손명아 감독과 항나, 지순 배우의 내한 속에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회 상영 모두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7월 10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국내 관객들과 가장 먼저 만난 가운데, 상영 후 열띤 호평이 쏟아지며 올겨울 국내 개봉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트로피>는 K-POP 아이돌 콘서트에 가기 위해 아버지가 소중히 간직해온 북한의 훈장을 팔아버린 14세 재일코리안 소녀 소희의 이야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조감독 출신 손명아 감독이 재일코리안 3세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첫 장편 연출작으로, 공개 전부터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7월 3일과 5일 두 차례 진행된 상영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예매 열기로 가득 찼다.
상영 전부터 이어진 열기 속에 손명아 감독, 소희 역의 항나 배우, 조선학교 무용교사 역의 지순 배우가 한국을 직접 찾아 무대인사와 GV에 참석하며 국내 관객들과 뜻깊은 첫만남을 가졌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열띤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여운이 참 길어 크레딧 올라가는 내내 오열함", "섬세하고 사려 깊어 처음부터 끝까지 반짝반짝 빛이 난다", "내 평생 조선무용 보고 눈물지은 건 처음이다" 등 진심 어린 찬사가 쏟아졌다.
재일코리안 사춘기 소녀의 성장담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트로피>는 오는 12월 정식 개봉하며 극장에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