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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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이 장르다"…영화 '호프',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돌풍

김영주 기자
호프 200만

영화 <호프>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흥행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개봉 이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호프>[감독/각본: 나홍진 | 제작: 포지드필름스 | 공동 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주)웨스트월드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개봉 5일째인 7월 19일 오후 1시쯤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5일째 저녁에 200만을 돌파한 <군체>보다 빠른 속도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주말 극장가까지 완벽하게 장악했다.

<호프>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녹아든 유머와 홍경표 촬영감독이 자연광으로 담아낸 미장센, 루마니아부터 합천까지 아우른 로케이션으로 호포항이라는 공간을 완성해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어두운 밤 대신 환한 대낮에 등장하는 크리처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독창적인 스케일을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역시 흥행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초반부를 이끄는 ‘범석’ 역의 황정민의 질주 액션을 비롯해, ‘성기’ 역의 조인성의 승마 액션과 추격 신이 연일 화제다.

특히 정호연은 카체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캐스팅 직후 1종 면허를 취득하고 드리프트 등의 트레이닝을 거쳐 전율을 안겼다. 더불어 외계인의 대사와 결말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이 쏟아지며 개봉 첫 주부터 N차 관람 열기가 뜨겁다.

극장가 관객들은 "나홍진 그 자체가 장르",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등의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호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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