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과 장나라가 재회했다. 2002년 시청률 40%를 돌파했던 흥행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 이어 12년 만이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배우 장혁, 장나라, 최진혁, 왕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2008년 대만 TTV에서 방영된 '명중주정아애니' 리메이크 작품으로 생명부지의 두 남녀가 하룻밤 실수를 계기로 원치 않은 결혼생활을 하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당무계한 하룻밤으로 인생이 꼬여버린 두 남녀에게 펼쳐지는 고난의 로맨스는 적절한 웃음과 감동 요소로 버무려질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동윤 PD는 "모티브 자체는 뻔할 수 있지만 하룻밤으로 아기를 갖게 된다는 게 뻔한 설정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서로 잘 몰랐던 젊은 남녀에게 진짜 아이가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할까를 생각하면 뻔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동윤 PD는 "평소였다면 만나지 못했을 것 같은 두 남녀가 서로 만나 마음을 열어간다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오는 7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