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시즌1에서 '썸'만 타다가 끝나 아쉬움을 자아냈던 안문숙 김범수 커플이 썸이 아닌 부부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본격적인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안문숙 김범수 커플은 떨어져 살았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견해 차이를 보였다. 앞으로 부부로 살아갈 길이 만만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지난 7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는 안문숙 김범수 커플, 장서희 윤건 커플의 만혼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안문숙 김범수 커플은 약 5개월 만에 재회했다. 늦깎이 신부 안문숙은 "내일 일은 모른다더니 기대하지도 않고 이뤄질 거로 생각지도 못했는데 결혼을 한다니 신기하다. 새댁이니까 한복을 입어보고 싶었다"면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했다. 예뻐진 아내 안문숙의 외모에 김범수는 감탄했다. 그러나 1일 1식으로 야윈 김범수의 모습에 안문숙은 "더 늙었다. 주름이 깊어졌다"는 말로 안타까워했다.
아내 안문숙의 버킷리스트 목록 중 하나였던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김범수는 자신의 취향과 거리감이 있었지만, 아내의 요구에 맞춰줬다. 장난기 넘치는 안김커플은 특유의 해맑음을 드러냈다. 보드게임으로 신혼집엔 깨알웃음이 넘쳤다.
내기에서 진 김범수는 장을 봤다. 안문숙은 김범수가 사온 재료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남편과 함께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는 안문숙의 얼굴엔 행복함이 가득했다. 김범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차이점은 두드러졌다. 입맛부터 먹는 습관, 생활비에 대한 생각, 취미까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이젠 같이 살아가면서 맞춰가야 한다. '썸'에서 한 단계 발전한 부부로 살아갈 두 사람의 만혼 생활기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한편 '님과 함께2' 새로운 커플인 장서희 윤건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결혼이 늘 하고 싶었지만, 인연을 만나지 못했던 것 같다는 늦깎이 신부 장서희는 남편 윤건을 만나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윤건 역시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다"면서 아내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얘기하면서 공통점을 찾았고 조금씩 가까워졌다.
'님과 함께2'는 '최고(高)의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돌아왔다. 재혼이 아닌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을 주제로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