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강성훈은 지난 2009년 사기 혐의로 피소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5년간 치열한 법정 다툼 끝에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사기'라는 두 글자가 그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이후였다.
19일 방송되는 EBS 리얼극장은 강성훈과 그의 어머니 정예금씨가 캄보디아 라타나키리로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았다.
드넓은 콘서트장에서 수만 명의 팬 앞을 앞에 두고 노래하던 강성훈은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30대에 이혼한 뒤 자식들을 강하기 키우기 위해 더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는 정예금씨는 아들에게 따뜻한 위로 대신 냉정한 평가를 해왔고 가족만은 내 편이 될 거라 믿었던 아들은 상처를 받았다.
서로에게 상처를 줄까 봐 대화조차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는 두 모자는 여행을 통해 지난날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까?
한편, EBS 리얼극장은 19일 밤 10시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