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혼녀가 사라졌다.
은행 기업금융부 과장인 김도형의 평범한 일상은 결혼을 약속한 주영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파국을 맞는다.
도형은 주영을 직접 찾아 나서지만, 경찰은 오히려 도형을 의심한다.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등장할 법한 실종 사건이 케이블채널 OCN의 새 주말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통해 극화된다.
드라마는 약혼녀 실종 사건의 배경이자 갈등의 축으로 사채 세계를 건드린다.
뮤지컬계 스타인 김무열(33)이 분한 도형은 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자신의 삶의 터전이 악의 세력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도형에게는 한없이 아름다운 신부였던 주영(고성희 분) 또한 악한 세상과 연결된 비밀스러운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그는 엄청난 빚만 가족에게 떠안긴 채 자살한 아버지 때문에 돈 없는 사람은 우리 사회에서 절대적인 약자라는 현실을 어릴 적부터 실감했다.










